아웃의 기준 Ball out of play
위 4개의 장면 중 아웃이 된 공은?
놀랍게도 모두 아웃이 아닌 인 플레이(Ball in play)로 후술할 내용을 확인하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.
지난 2022 FIFA 월드컵에서 일본과 스페인의 경기 중 역전결승골이 나온 51분의 상황을 살펴 보겠습니다.
지면에 맞닿은 공이 라인을 완전히 벗어난 것처럼 보여집니다.
다른 각도의 사진에서는 축구공의 맨 끝이 라인에 아주 미세하게 걸쳐져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. (어떤 분석에서는 1.88mm라고 주장)
축구와 마찬가지로 풋살에서도 공이 라인을 100% 완전히 벗어난 경우에 아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.
볼의 아웃 오브 플레이 The ball is out of play when:
• 볼 전체가 지면 또는 공중으로 터치 라인 또는 골 라인을 완전히 넘어 갔을 때 it has wholly crossed the goal line or touch line whether on the ground or in the air
• 플레이가 주심들에 의해 중단되었을 때 play has been stopped by the referees
• 천장에 부딪쳤을 때 it hits the ceiling
맨 처음 4개의 공은 다른 위치에 있던 것이 아니라 동일한 위치의 공을 다른 각도에서 본 것입니다. 공의 0.1% 아주 작은 털끝만큼이라도 라인을 벗어나지 않고 걸쳐져 있다면 아웃이 아닌 인 플레이(Ball in play)로 판정하게 됩니다. Goal 득점의 기준도 마찬가지입니다.
즉 라인과 동일한 선상에서 확인을 해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고 경기 중 측면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선수에게는 한계가 명확합니다. 앞으로 우리 동호회에서는 볼 소유권을 이어나가는 플레이어의 양심에 맡기고 경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6n1E7Ao6ko
옆에서 볼 땐 넘어갔는데...일본 골이 '아웃'이 아닌 이유
https://v.daum.net/v/20221202092005866
“라인 아웃 아니다”…일본 ‘1mm 기적’ 잡아낸 첨단 센서
https://v.daum.net/v/20221202160753540
일본 팬도 “아웃 같다” 했지만…‘똑똑한 축구공’은 1㎜도 잡아냈다
https://v.daum.net/v/20221202142507083